[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37명 선발에 43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11.8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마감된 기관별 응시자 접수현황은 19개 모집 분야 중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생산직 7급(산업보건 분야) 1명 선발에 20명이 지원해 2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기관별로는 제주사회서비스원 4명 선발에 59명이 지원해 14.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응시자 미달인 분야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7급 제품생산 및 물류관리(취업 지원)로 2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다.

이번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30일에 치러지며,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 사항은 7월 22일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한편, 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응시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 전후로 시험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에 완벽히 할 방침이며, 시험장에서 발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응시자는 의료반 문진 후 별도 시험실에서의 응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