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요망진 디지털투어'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키오스크 체험, 사이버 범죄 예방 등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7일에는 탐라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스마트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키오스크를 활용해 무인 주문기, 항공권 예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접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형 에듀버스 '요망진 디지털투어'는 제주 전역에서 시행되며 제주대학교병원, 농협하나로마트 제주점/노형점, 탐라광장, 신산공원 5개소를 포함하여 서귀포시와 읍면지역에서도 활발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영 제주디지털배움터 센터장은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개인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망진 디지털투어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전문기관으로 참여하고 (주)케이티씨에스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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