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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민 기자단, 28일 제주삼다수 공장 현장 방문

제품 생산 공정 확인 및 자원순환 사회 의미 되새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의 가치를 세상과 연결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이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생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도내 현장을 방문한다.


제주도 도민기자단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개발공사 삼다수 공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스마트팩토리 견학로를 돌아본다.


제주삼다수 생산라인을 살펴보며 한라산 암반층을 통해 걸러진 물이 공장으로 들어온 뒤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조과정과 안전한 공정을 위한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한다.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등을 살펴보며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역할도 되새길 예정이다.


한편 2016년부터 운영된 제주도 도민기자단은 2022년 현재까지 총 241명이 활동, 제주의 소통 메신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누리소통망(SNS) 대상 공공부문 광역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총 37명이 선발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신의 소셜 매체를 통해 도정 정책과 제주의 고유한 자연·문화·관광 등에 대한 글을 게재하고 전파하며 온라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각종 도내 현장에서 도정 발전에 대한 의견들을 전달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내 현장방문 등 공공분야 취재 지원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영상제작 교육․워크숍 개최 등으로 도민기자단 역량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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