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7월의 여름밤 재즈와의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공연기획 블럽파이브는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재즈 언락’ 힐링 재즈 콘서트를 오는 7월 8일 저녁 8시에 홍대에 위치한 H Stage에서 개최한다.
 
밴드 리치파이는 대중에게 재즈 음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는 팀으로 케이팝, 팝송 등 익숙한 곡들을 재즈로 낯설게 재해석해 이지리스닝 재즈의 정수를 보여주는 팀이다.
 
힐링 재즈 공연 ‘재즈 언락’ 어린이 재즈 체험 공연 ‘재즈 알음알음’ 영화 드라마 속 재즈를 들려주는 ‘재즈 미러링’ 등 대중에게 재즈를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리치파이가 작년 청춘마이크 무대를 통해 ‘옆집재즈’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던 콘텐츠로 길었던 팬데믹으로 마음이 지친 대중에게 쉼을 주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블럽파이브와 디자이너 강혜림이 협업으로 개발한 캐릭터 ‘파이’의 힐링 버전 힐링파이 3종도 함께 공개됐으며 이를 활용한 굿즈가 얼리버드 특전으로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블럽파이브가 사회공헌활동 협약(MOU)을 체결한 사단법인 여울돌의 환우와 그 가정에 비공개 유튜브 라이브로 무료로 제공된다.
 
블럽파이브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와 그 가정에 재즈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젝트로 여울돌과 휴식이 필요한 이웃들과 소통하며 음악으로 힘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밴드 리치파이 멤버 리더이자 피아노 강신혜, 보컬 이경은, 색소폰 양영목, 베이스 박지웅, 드럼 정승우 등 총 5명이 출연하며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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