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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휘발유·경유 가격비교] 2022년 6월 27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 경유 평균 가격
국내서도 '횡재세' 도입 논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기록적인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유가 덕분에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 국내 석유회사들의 이익을 환수하자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 속에 정유사들의 초과 이윤을 세금으로 환수하자는 것으로, 일명 '횡재세'(Windfall Profit Tax)로도 불린다. 영국은 최근 정유사 대상 초과이윤세를 도입해 시행 중이고, 미국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32.38원, 경유는 2151.02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3096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223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제이엠11주유소가 리터당 2018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30원으로 판매하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송산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27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32.3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78원 차이가 발생했다.

 

27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51.0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93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정유사들은 향후 유가 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과 함께 조세 형평성 등을 이유로 횡재세 도입에 난색을 보이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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