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가수 김희재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맞아 뜻 깊은 행보에 나선다.
김희재는 오는 7월 9~10일 개최하는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의용소방대 100인의 영웅들을 직접 초대한다. 김희재는 지난해 정식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 소방대원들의 사연을 접해 왔다.
이런 가운데 김희재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기획, 의용 소방대원과 가족들을 직접 초대하게 됐다.
이와 관련 김희재는 "소방관들에게 웃음과 고단한 삶에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김희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위해 각 전문가들과 협업해 획기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김희재는 오는 7월 9∼10일 양일간 개최하는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독거노인 100명도 함께 초대했다.
22일 천사무료급식소 측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김희재 씨가 천사무료급식소 어르신 100분을 본인의 콘서트에 직접 초대했다. 보통 초대석은 10∼20석 정도 선물해주시는데 이례적으로 100석이나 내어주신 것”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어르신들이 TV로 젊은 트로트 가수들을 접한 뒤, 그들의 노래를 즐겨부르신다. 이번 콘서트 초대 소식을 접하고 ‘정말이냐, 믿기지 않는다’며 진심으로 기뻐하셨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이 아니면 가수의 무대를 실제로 언제 보겠냐’, ‘꼭 가자, 꼭 가고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어르신들을 대신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김희재는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김희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는 7월 9~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인터파크 단독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