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노터스 주가가 급등했다.
8일 오후 12시 41분 기준 노터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4%(6550원) 상승한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터스가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효과로 계속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이 없어진 상황으로,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통상 매수세가 몰린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노터스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으며, 기준가는 7730원이다.
노터스는 지난 31일 29.97% 상승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에는 30%, 전날 29.88%의 상승을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후 계속된 급등에 지난 7일 한국거래소는 노터스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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