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달라진 소비 트랜드에 발맞춰 청도군청이 오는 6월 10일부터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전문업체인 ㈜엔알컴퍼니와 함께 '2022년 청도 보부상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를 뜻하는 '이커머스'의 합성어로 실시간 중계를 통해 물건이나 서비스를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라이브커머스'에선 판매자가 농장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홍보하고 채팅을 통한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엔알컴퍼니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을 기본으로 상품 기획 및 방송 제작·실전 방송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가 가능하도록 현장감을 살린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방송, tbs, 안동KBS 등 다양한 방송국에서 전문방송인으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하나리 대표를 필두로 섭외부터 기획, 송출까지 라이브커머스 제작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으로 특히 소상공인들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는 하나리 대표는 “오늘날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는 모든 기업의 시장 경쟁력 확보 및 홍보에 도움을 주는 핵심적인 유통 판로로서 자리 잡았다”며 “소상공인 스스로 디지털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청도 대표 과일인 자두의 계절 6월과 복숭아의 계절 8월, 그리고 씨 없는 홍시인 청도 반시의 계절 9월 각각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12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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