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일사료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10일 오후 2시 08분 기준, 한일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17.98%(1410원) 상승한 9250원에 거래됐다.
이런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 3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식용)는 171.7로, 2분기 159.9에 비해 7.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쇠고기 등 축산물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료용 곡물수입지수 역시 전 분기 대비 6.8%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수입 곡물 가격 상승세는 올해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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