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주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일자리 관련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하였으며, 제주도의 첫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교육 및 취업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의 이바지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내 청년의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역량 향상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의 개발과 글로컬(Glocal) 리더 육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에 두고 있으며 특히, 복합리조트와 카지노 청년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도민 청년과 장애인 대상 교육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취업 준비생과 예비 신입사원,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전화 에티켓과 매너 과정을 시행하였으며, 복합리조트 교육을 비롯하여 장애인 청년 대상 직장 적응 및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온라인 1:1 맞춤 커리어 코칭은 상시 모집 중이며, 오는 7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연계 사업으로 인명구조요원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그리고 제주 청년들의 안전 역량 강화 프로젝트로는 응급처치 일반과정(CPR 및 AED 포함) 외에도 하반기에 새롭게 론칭된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제주 청년들이 취·창업 준비를 위해 취업 상담과 코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덕면 녹차분재로 217에 위치한 이 제주 청년 공간에는 스터디룸, 회의실, 세미나실,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고 제주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09시~18시), 전화문의(064-792-7707) 후 이용하면 된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의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이루어지며,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제주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업급여 수령을 위한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출범 첫해인 2019년 상반기 카지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 교육 일자리 지원과 장애인 교육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12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51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난 3여 년간 총 400여 명 교육생을 배출해 내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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