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각종 부동산 규제로 인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아파트에 투자하기 어려워지자 매월 임대료와 함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피스텔 등 비(非)주택의 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면서 담보대출의 문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SR은 담보대출의 원리금뿐만 아니라 신용대출이나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더한 원리금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는 제도다. 다른 대출상품까지 한곳에 모아 일괄적으로 관리하므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기존 대출자격요건보다 훨씬 까다로워지는 셈이다.
이에 DSR 규제를 피한 상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2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관리전문가(PB)고객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자산으로는 △상가 38% △재건축 아파트 20% △일반아파트 20% △오피스 17% △토지 4% △기타 1%로 조사됐다. 주목할 점은 상가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서희건설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인천 강화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완판에 이어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강화도에서 10년 만의 최대 규모의 단지 내 상가며, 서희건설 시공 및 서희스타힐스 브랜드 평판지수 9위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인천 강화 서희스타힐스’ 단지 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총 1324세대의 입주민 독점 상가이며, 총 34실로 구성된다.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단지 주변 공원과 하천변 나들이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강화IC 인접해 있어 주거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강화 서희스타힐스 단지 내 상가는 1324세대의 고정수요와 인근 나들이객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대규모 개발계획과 교통 개선사업도 활발해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등으로 개발되는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이 지난 11월에 개장했고, 강화군 외포항에서 석모도 석포리까지 1.8km 해상구간을 연결하는 ‘강화~석모 해상케이블카 건설’도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다. 강화~계양간 고속도로가 2031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1, 2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쉬워져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서울까지 40분대로 진입 가능해진다.
한편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2년간 임대료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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