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은 지난해 화성시와 협력해 지역 사회의 성장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바른자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과 화성시가 뜻을 맞춰 업무협약을 체결한 해당 캠페인은 아이 척추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고 성장기 아이의 건강을 위한 바른자세 캠페인 추진 등을 협력하는 내용으로, 아이의 척추질환 예방 활동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비급여 의료비를 10% 감면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거나 바른자세를 문의하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의 주치의로 대상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동탄시티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준철 원장은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경기구역 의사로 참여했고, 최근까지 K3리그 화성 FC의 팀닥터 역할을 수행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준철 원장은 “바른자세 캠페인을 통해 화성시와 병원이 협력해 지역 사회의 성장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등 척추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 바른자세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더욱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드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이외에도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복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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