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석)은 지난 16일 제주시내 초등학생 아동을 둔 10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화 체험 프로그램 ‘가담제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의 추억을 담아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매년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는 일영문화유산연구원과 협업해 제주 지역의 아동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가담제담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6일 진행된 1회기에는 삼양동, 삼화지구 유적 및 원당사지를 답사했다. 오는 30일 2번째 회기에는 답사한 건축물과 유적물을 떠올리면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가족들에게 제주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관계를 높이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제주 원도심 유적을 콘텐츠로 해 10월 중순 경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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