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한용길)에서는 구좌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 대상 찾아가는 노동법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교육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12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됐다. 12일은 최저임금과 퇴직금 계산, 임금체불 등 내용에 대해 진행을 했고 14일 비자 변경 관련 교육은 영주자격(F-5), 귀화,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체류자격 변경 시 필요한 절차와 점수제의 점수 계산방법 설명 및 직접 계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내용은 평소에 외국인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분야이므로 본인의 실제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하는 적극적인 수강 태도를 보였다.
한용길 센터장은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노동문제에 대해 예방과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야간 및 주말 한국어교육, 찾아가는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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