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슬기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갔으며, 동 기간 평균 매매가격은 약 4억100만원에서 약 5억974만원으로 27%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집값 안정화를 위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가격 경쟁력이 흥행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월배역 그랜드원’이 3차분 조합원을 모집한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대구 달서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7층 8개 동 규모로, 전용 59㎡·84㎡ 아파트 999가구 및 메디컬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3.3㎡당 모집가가 13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서다. 최근 달서구에 공급된 단지 중 3억원대 아파트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시세 대비 낮은 가격이 책정된 것이다. 또한, 아파트 ‘키 맞추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점에서, 향후 큰 폭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지근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앞산순환로·월배로가 인접해 있는 데다, 중부고속도로 남대구IC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아울러, 인근 진천로를 통해 성서일반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쉽고, 서대구일반산업단지·대구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단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월배유치원을 비롯해 월배초·진월초·월서중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다. 자녀들의 등하교 여건이 우수한 만큼,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원스톱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월배시장·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백화점·CGV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이밖에, 진천동행정복지센터가 가깝고, 나사렛종합병원 이용이 쉬워 응급 시 신속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 오복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밖에, 대천동 선사유적지·월광수변공원 등도 가깝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입지가치에 걸맞은 상품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또한, 이벤트광장을 비롯, 중앙광장·산책로 등을 조성해 친환경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다수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GX룸·주민카페 등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