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지난 9일 청소년 활동 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활동 코디네이터란 국가정책사업(인증제-신고제-청소년자원봉사-포상제) 운영지원을 위해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도내 청소년 수련 시설 및 방과후아카데미에 활동지도와 관련 업무지원을 하는 예비 청소년지도사를 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16년부터 도내 청소년 수련 시설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과 국가정책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수행 보조인력(활동코디)을 1시설-1코디 기준으로 현장에 파견하고 업무지원 활동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 청소년 활동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의 3년간 실적을 보면 2019년 236회(7개소), 2020년 226회(12개소), 2021년 395회(9개소)로 확대 지원했다.
올해 도내 청소년 수련 시설 및 방과후아카데미 10개소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국가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활동 정책사업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예비 청소년지도사들이 청소년 활동 코디네이터 활동으로 청소년 활동 현장 파악 및 실무경험을 쌓는 계기가 돼 코디네이터 개개인의 전문적인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