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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왕벚꽃 명소 상춘객을 위한 코로나19 안전대책 마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축제를 전면 취소한 가운데 상춘객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4월 1일 전농로, 장전리, 제주대학교 왕벚꽃 거리 3곳을 차례로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 근무자 등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주말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 및 방역 대책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시는 3. 24.부터 4. 17.까지 전농로 등 왕벚꽃 거리 명소에 홍보 부스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상춘객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단속 △주변 사람과 일정 거리 유지 계도 △불법 노점상 영업행위 단속 △왕벚꽃 거리 일대 주․정차 단속 등을 실시하는 코로나19 방역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각 자생 단체와 협업을 통해 자체 방역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안 시장은 “벚꽃 만개에 맞춰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관리는 물론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차에서 내리지 말고 드라이브인으로 벚꽃을 구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애월읍(장전리)은 3.30~4.6, 삼도1동(전농로)은 3.24~4.10, 아라동(제주대학교 입구)은 3.28~4.17. 기간 동안 근무조를 편성해 코로나19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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