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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오라동 수십년 숙원 '도시계획 도로사업' 추진

이승아 의원,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 및 신↔구제주 관통하는 차량 증가 등 지역 주민불편 문제 등 해결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이승아의원(민주당, 오라동)은 오라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며 가장 큰 민원인 도시계획도로 추진사업이 올해 3~4월에 걸쳐 3개소 구간이 사업착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라동의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한 차량증가 및 신↔구제주간 관통하는 외부 차량 등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가장 큰 불편 민원 가운데 하나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마을내 차량 소통이 분산효과, 오라초등학교 통학 어린이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 공공 교통의 접근성 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아 의원은 당초 오라동 도시계획도로 추진계획은 총 11개 노선(도로개설 9.89 km, 지중화 0.2 km)으로 지방재정 및 지방채 예산을 통해 총 1,536억원이 2025년까지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사업이 착공되는 사업은 총 3개소로 총 예산은 약 658억원이며 올해 3~4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오라동 관내 수십년간 미집행됐던 주민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사업이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차량과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미착공 도로 또한 빠른 보상을 통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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