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최형만이 오는 5월 ‘소통하는 행복한 삶이 인생을 즐겁게 해’라는 주제로 기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소속사가 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 중견기업이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CS 관련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책 전도사, 북 커뮤니케이터로도 활동 중인 최형만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이들에게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통의 방법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머감 있게 풀어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인생을 즐겁게 만드는 행복한 삶의 원천이 공감하는 소통에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형만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지금 시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대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유행했던 용어로 굳이 설명한다면, 자신의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즐겨라, 즐기지 못할 때는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 데뷔해 ‘유머 일번지’, ‘웃으며 삽시다’, ‘폭소클럽’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최형만은 도올 김용옥 교수를 모사한 ‘돌 강의’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현재 방송과 작가 활동 외 권영찬닷컴 소속 강연자로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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