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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어촌뉴딜사업 총 1,200억 투입불구, 제주시 T/F팀 구성반면 서귀포시는 미구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현재 어촌뉴딜300사업이 14개소에 총1,200억이상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제주시는 어촌특화개발T/F팀 구성된 반면, 서귀포시 전담T/F팀 구성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 의원은 “지난 행감때에 지적한 바와 같이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제주시가 7개소, 서귀포시가 7개소로 동일하고, 총사업비가 1,284억원인데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저조하고, 여전히 특색없이 ‘붕어빵’ 찍어내듯이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 예로“하예항의 경우, 지난해에 완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집행률이 81%수준으로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에서는 전담T/F팀 구성과 관련하여, “제주시에서는 2022년 1월 정기인사 때에 어촌뉴딜300사업 등 어촌특화 개발을 위한 어촌특화개발T/F팀을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다”며, “서귀포시의 경우, 어촌뉴딜300, 일반농산어촌개발, 성산읍 연안식생 조림사업 등 총사업비가 1,000억 이상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전담T/F팀 구성없이 원활한 사업진행이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서귀포시의 경우, 향후 포스트 어촌뉴딜사업 등 국비확보 및 관련정책을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T/F팀을 구성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어촌개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의지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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