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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송영훈의원, 지지부진한 제주외항 개발사업…심지어 반토막난 총사업비

해양수산국, 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송영훈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지지부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결과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송영훈 의원은 “행감시 지적한 바와 같이 중앙부처인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가 지연되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다”며, “총사업비도 당초 1,965억원을 협의할 때보다 1,183억원이 줄어든 총782억원으로 반토막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초 제주외항2단계 개발사업은 접안시설인 잡화 1선석, 철재 1선석, 해경부두, 연결교량 등을 계획했으나 기재부와의 협의결과는 잡화부두인 1선석뿐이다”며, “총사업비에 대한 기재부와의 협의에 대한 행정의 노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크루즈와 상관없이 항만물동량만으로도 제주외항2단계 개발사업이 하루속히 완공할 수 있도록 타당성재조사를 함께 남은 개발계획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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