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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국비확보 불구, 해녀탈의장 부지매입 어촌계 갈등우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강성균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국비확보(행안부, 해수부)에도 불구하고 해녀탈의장 부지매입에 대한 어촌계 갈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해녀탈의장 사용료는 올해 3,000만원을 투입하여 도내 89개소에 대한 사용료는 해결됐지만 국유지인 해녀탈의장에 대한 대부료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아 행정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유지인 해녀탈의장 부지매입을 위해 총60억원을 투입하여 해녀탈의장 38개소를 매입할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해 기부채납을 할 수밖에 없다”며, “어촌계가 소유한 건물에 대한 어촌계의 반발이 우려된다”로 강조했다.


아울러, “국유지인 해녀탈의장 부지매입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어촌계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관심과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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