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제10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기자단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강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시민기자단은 공모를 통해 총 36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 소식과 재난정보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민·관 소통의 가교 구실을 수행하면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에 앞장서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의 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라고, 코로나 시국을 보내고 있는 제주시민들에게 기쁘고 알찬 소식 가득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공모를 통해 해마다 SNS 시민기자단을 선발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 문화, 사람, 마을 등 제주시의 숨은 가치를 품고 있는 현장을 직접 취재해, 제주시의 다양한 매력과 숨은 자원을 발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일 년 동안의 숨은 자원 발굴 취재내용은 연말에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