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협회(회장 김우찬)는 지난 5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코로나19 면역력이 현저히 낮은 도내 신장장애인 150명에게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밑반찬과 생활 물품을 배분했다.

이번 물품 전달 사업은 신장장애인관리상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제주도의 예산지원을 통해 도내 신장장애인들에게 밑반찬 3종과 감염병예방 위생키트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제주은행 도청점·제주테크노파크의 3년 연속 성금 지원으로 신장장애인의 건강을 고려해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제주도개발공사가 도내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삼다수 500mL 100묶음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협회 관계자는 "기저질환자이자 면역력이 현저히 낮은 신장장애인들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생활 속 위기 극복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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