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웅지세무대학교(총장 최광필)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감정평가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2013년, 2014년 최연소 합격자를 연속 배출한 데 이어 2021년에도 어김없이 제32회 감정평가사 최종 합격자 두 명을 배출했다.
감정평가사는 토지 등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하는 역할을 한다. 웅지세무대 부동산감정평가과에서는 감정평가사 육성에 매진 중이다.
웅지세무대 관계자는 “부동산감정평가과는 국내 유일의 감정평가사 전문 육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한 이들로 교수진을 구성했고 졸업생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험 합격과 취업 기회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32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에는 4019명이 지원해 3176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다. 또 1차 시험 합격자는 1171명으로 응시자대비 36.8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2차 시험에는 총 1905명의 응시대상자 중 1531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203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합격률은 13.26%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내년도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일정에 따르면, 제33회 시험 원서접수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1·2차 시험 동시접수로 진행한다.
내년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4월 2일 토요일에 시행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5월 11일 발표된다.
이어 2차 시험을 7월 16일 토요일에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10월 19일에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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