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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니리프팅, 주의점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40대 끼인 세대 직장인은 고민이 많다. 줄어든 일자리와 강화되는 디지털 역량 요구로 고민함은 물론, 간부급 선배들과 MZ세대로 대변되는 후배들의 중간에서 관리자로서 또 실무자로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것. 여기에 생애 주기적으로 육아, 내 집 마련 등 경제적으로도 가장 많은 지출을 해야 하기에 이들의 고민은 더 크다.

 

많은 40대들은 직장생활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격증 취득, 외국어 공부, 체력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최근 두드러지는 트렌드는 리프팅을 통한 안티에이징이다. 리프팅 수술을 받는 환자의 절반 이상은 40대이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동안 외모가 사회생활에 있어서 차지하는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최근 유행하는 영포티(Young-forty) 문화와도 일맥상통한다.

 

직장인들은 다양한 리프팅 방법 중 주로 미니리프팅 선호한다. 구레나룻 위 두피 안으로 약 2cm의 최소 절개로 처지고 늘어진 스마스(SMAS)층을 당기고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턱선뿐만 아니라 심부볼, 눈가주름, 팔자주름까지 처진 얼굴살에 전체적으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짧게 진행되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고통이 적기 때문에 업무가 바쁜 직장인과 안면거상은 부담스럽고 리프팅 시술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새로운 뉴노멀도 있다. 

 

다만 미니리프팅 역시 그 정도가 작지만 절개가 동반되는 수술로, 반드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병원과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리프팅 방법인지, 그 부작용과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사전에 잘 확인해야 한다.

 

과거 40대가 노화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였다면 최근에는 리프팅 시술 및 수술을 통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일 리프팅을 통한 안티에이징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격적인 측면은 물론, 병원의 최신 장비 보유 유무와 의료진의 전문성을 꼼꼼하게 따져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시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이성준 리팅성형외과 대표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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