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최근 학교 공간 내 공기 정화 시스템 및 미세먼지 관리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스웰은 생활 공기기술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2022년 신학기를 앞두고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학교 교실, 강당이나 실내체육관과 같이 다중 이용 시설의 공기 정화 분야까지 기술 적용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 내 체육관에 공기정화시스템을 적용해 단시간 내 40% 이상 미세먼지 농도를 감소시켰던 결과를 토대로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하는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담당 교육청과 해당 시스템 적용 협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학교 체육관 시설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복합쇼핑몰과 주거혼용건물, 고급호텔과 대학병원 시설 등 공기기술 적용 사례를 통해 2022년 생활 공기기술 분야에서도 선두주자에 서겠다는 포부다.

올스웰 관계자는 “과거 실내체육관 공기 정화 시스템 설치 사례를 토대로 학교 및 다중이용 시설로 기술 적용을 확대해가고 있다”라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실내 미세먼지 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다수의 학교와 교육청으로부터 해당 기술에 대한 문의가 있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공기 관련 리트로핏(Retrofit) 전문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올스웰은 기존 주력 분야인 철강 산업 중심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과 손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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