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핀업(대표 김인규)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클릭 참여만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는 캠페인은 이벤트 페이지 상 촛불을 클릭한 회원 1명당 1,000원이 자사에서 기부되며 모든 참여자의 기부 금액은 자사에서 부담한다고 한다.
추가로 자사 포인트 10,000포인트를 기부 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자사에서 사용 가능한 10,000포인트 쿠폰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핀업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1991년에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충분히 의료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세워진 소아암 전문 민간단체다.
김인규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정기 후원을 통해 이웃 나눔의 실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 6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백혈병, 뇌종양, 신경모세포종 등의 소아암 진단을 받은 22명의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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