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오늘(19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하이틴 스타 김혜선과 함께 찬란한 역사가 고스란히 보존된 도시, 경기도 수원으로 떠난다.
대한민국 원조 ‘책받침 요정’ 김혜선이 '백반기행'을 찾았다. 16살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혜선은 빼어난 미모와 발랄할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늘 방송에서 그때 그 시절 김혜선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공개된다.
깊어가는 가을에 만난 식객 허영만과 김혜선은 먼저 추운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순두부 집으로 향한다. 메인메뉴에 앞서 두부깻잎전, 오이채소말이, 가지튀김 등 손이 많이 가는 반찬 열 가지와, 비빔밥용 나물 6종 한상이 가득 차려졌다.
정성 가득한 반찬들의 향연에 식객 허영만이 “메인메뉴에 자신이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의문을 품을 정도였다고. 여기에 순두부찌개 2종과 비지찌개, 된장찌개까지 등장했는데, 두 사람은 믿을 수 없는 푸짐함에 놀라고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맛에 또 한 번 놀랐다는 후문이다.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김혜선의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4녀 중 첫째로 태어난 김혜선은 이른 나이에 데뷔해 집안을 일으켜 세운 만큼 부모님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고 전했다. 세 번의 이별을 겪은 그녀에게 어머니가 건넨 말과, 그녀의 허심탄회한 속이야기도 엿들을 수 있다.
한편,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극중 2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러브라인을 선보인 김혜선의 에피소드도 대방출된다. 처음 대본을 받고 걱정부터 앞섰다는 그녀에게 배우 이보희가 특급 조언을 건넸다는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이보희의 조언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조 책받침 요정 배우 김혜선과 함께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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