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전 농구선수 김영희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농구선수 김영희의 근황이 그려졌다.
1984년 LA올림픽 여자 농구 은메달의 주역인 김영희는 전성기 시절 '거인병'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판정을 받고 농구계를 떠났다.
게다가 지난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후 걷는 것 조차 힘든 상황이 됐다.
김영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혈당 체크와 인슐린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다.
김영희는 "약을 안먹으면 피가 난다"며 "머리에 남아 있던 피의 흔적들이 흘러 나오는 것이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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