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혜련 기자] 배우 박원숙이 과거 며느리에게 혼수 대신 다른 것을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평창 이웃 부부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원숙은 "아들 결혼할 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혼수는 하지 마라. 정 부담되면 브로치나 하나 해라'고 했다"라며 "이렇게 얘기했다가 동생들한테 혼났다"고 말했다. 브로치도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
박원숙은 "난 다이아몬드를 원한 게 아니었는데"라고 해명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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