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JDC Route330 AEV 입주기업 이온어스(주), 서남아시아 진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이온어스(주)(대표 허은)가 지난달 26일 파키스탄의 중견 에너지 기업인 지솔라(Zi Solar)와 화상으로 ‘파키스탄 내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온어스는 전기차 배터리로 만든 이동형 ESS 인디고(Energy Storage System Indego)를 개발했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고 자유롭게 이동 시켜 디젤발전기를 대신해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온어스는 지난해부터 파키스탄의 전동화 정책 추진에 발맞춰 전동화 차량(이륜, 삼륜을 포함한 승용 및 버스)의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솔라의 자국 내 태양광 에너지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이온어스의 이동형 ESS 인디고 및 관련 기술이 결합하게 됐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운영 플랫폼을 파키스탄 시장에 공급하고 추후 현지 생산으로 확대할 것을 확정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유류 가격 인상으로 인한 대중교통 비용 증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