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10일 유통센터 대 회의실에서 임직원, 수료생 및 여성조직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여성대학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장의 다문화가족이해교육 특강으로 시작해 행복한 우리 가족 신문 들기에서 현재와 미래에 행복한 가정 꾸미며 서로 밝게 발표했다. 이날 다문화여성대학 모범상을 받은 네팔에서 온 카트리 리타씨는 “농사를 하고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어도 가족들에게 시간을 만들어줘서 함께 공부도 하고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산에 처음 왔을 때 한국말도 서툴고 아는 사람 아무도 없고 힘들고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제주고산농협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다문화여성대학, 지역에 있는 한국이모들과 농산물 가공 교육, 밑반찬 만들기, 전문 자격증 취득 직업교육 등 여러 가지 교육과 지역 이모들의 친절함, 농협에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25일 결혼이민여성과 지역 여성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한경면복지센터(한경면 칠전로 39)에서 다문화 여성대학 2회차 교육으로 다문화가족 이해와 여성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결혼이민여성들과 친정엄마 결연 등 지역 여성농업인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을 통한 여성리더교육’이란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는 미술 활동, 가족 간의 기대심리 등 가정생활에서 문제해결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친정엄마와 결연을 통해 신체접촉 활동을 하며 모국에 계신 엄마의 품속처럼 따뜻하고 정겹게 맞이해 주시는 두 번째 엄마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11월 4일까지 열심히 교육을 통해 제2의 고향에서 열심히 살아 행복하고 화목한 우리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