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OCI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 41분 기준 OCI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0%(9500원) 상승한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 2분기 영업이익이 발표되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OCI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51억원으로 전년 동기(7674억원) 대비 3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53억원에서 1810억원으로 8.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순이익은 1476억원으로 1.6% 늘었다. 앞서 중국이 폴리실리콘 가격 결정에 개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3일 블룸버그는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폴리실리콘 가격 안정화를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중국이 80%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원가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OCI는 최근 폴리실리콘 시장 상황에 대해 “중국 폴리실리콘 신규 증설물량이 서서히 시장에 반영되고 있으나, 여전히 웨이퍼 및 다운스트림 수요를 해소하기는 부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OCI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OCI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3%(8000원) 상승한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리실리콘 업황 전망 개선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 지속과 5000톤(t) 규모 신규설비가 가동되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향후 미국 태양광 수요 2025~2030년 연평균 60GW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가적인 중국 외 지역 폴리실리콘 공급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OCI는 2008년 폴리실리콘 상업 생산에 성공한 뒤 유럽, 미국, 일본의 소수 회사만이 제조하던 폴리실리콘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해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