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최근 2030세대, 이른바 'MZ세대'를 중심으로 신차 장기렌트카를 타는 사람이 늘면서 국내 렌터카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차량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면서 초기 비용 부담 절감, 간편한 유지 관리,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을 내세워 대기업 계열사는 물론 캐피털 업체까지 장기렌트카 고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초기비용 마련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유행에 민감해 차량교체 시기가 짧은 20~30대의 고객, 또 세금을 줄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하고 싶은 CEO라면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에게 많이 선택하고 있는 자동차대여시스템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장기렌트카란 일정한 월 렌트료를 내고 신차를 탈 수 있는 차량 구매 시스템이다. 월 렌트비용 안에는 한 달 동안의 차량 임대 비용,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보험료, 매년 내야 하는 자동차 세금, 정비에 필요한 비용이 포함돼 있다. 그 때문에 구매자는 비교적 저렴하게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장기렌트카의 장점으로는 일반인도 LPG 가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유가 시대를 살아가는 운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인기다. MZ세대란 1980년초에서 2000년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2021년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34% 정도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MZ세대는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렌털이나 중고시장 이용)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며,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 소비를 하기도 한다. 또 이들은 미래보다는 현재를,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플렉스' 문화와 명품 소비가 활발하다는 특징도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