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스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1일 에스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87%(610원) 오른 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뉴딜 정책'으로 불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이 미국 상원을 통과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법안은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규모 투자·지원, 소비자 에너지·의료비 절감 등이 골자로 담겨 있으며 예산 규모가 약 3690억달러(481조원)에 달한다. 이 법안은 오는 12일 전후 하원을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될 전망이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국내 최초 태양광 모듈 생산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사업, 태양광 발전소·주택 대여 및 전문 관리 운영 서비스(O&M)는 물론 태양광 사업을 넘어 연료전지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차전지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0%(1만1000원) 상승한 4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처리 전망에 수혜 기대감이 몰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IRA 법안은 향후 10년 간 약 7400억달러의 세수를 유입해 헬스케어와 에너지 정책 등에 4330억달러를 활용하고 정부 부채를 줄이는 데 약 3000억 달러를 사용할 계획을 담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일차전지와 축전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차전지 중 소형, ESS, 자동차전지를 주요제품으로 취급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