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후 3시 1분 기준 에어부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2%(140원) 상승한 2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조치 폐지 소식에 항공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중국 방역당국은 "내달 8일 자로 코로나19에 적용한 최고 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내달 8일부터 중국에 들어오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 조치가 철폐된다. 또한 입국자 모두에게 시행했던 PCR 검사도 폐지돼 출발 전 48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해 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각 티웨이항공(+5.05%), 제주항공(+5.38%), 티웨이홀딩스(+1.27%), 진에어(+2.44%) 등도 상승세다.
에어부산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에어부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12%(370원) 상승한 3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어부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38.9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1339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는 약 92%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22~23일 진행된 구주주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공모 대상 주식 수 약 418만 주에 대해 5.8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발행예정 전체 주식에 대한 청약을 완료했다. 이번 유상증자에 에어부산의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545억원 규모로 참여했으며, 기존 주주인 부산시와 부산 지역 기업 주주들도 대다수 유상증자에 동참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과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을 통해 실적 개선과 재도약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일본 여행 수요 회복세에 따른 노선 정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일본 노선의 강자인 에어부산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고 포스트코로나 항공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일본의 무비자 개인 여행 허용 발표
에어부산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31분 기준 에어부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35원) 상승한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종식을 선언하면서 뉴욕 증시 항공주가 나란히 상승 폭을 키운 것이 국내 항공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지난 15일 밝힌 바 있다. 한편 같은시각 항공주로 거론되는 대한항공(+3.19%), 아시아나항공(+2.84%), 제주항공(+5.69%), 진에어(+7.14%), 티웨이항공(+1.32%)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