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31분 기준 에어부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35원) 상승한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종식을 선언하면서 뉴욕 증시 항공주가 나란히 상승 폭을 키운 것이 국내 항공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지난 15일 밝힌 바 있다.
한편 같은시각 항공주로 거론되는 대한항공(+3.19%), 아시아나항공(+2.84%), 제주항공(+5.69%), 진에어(+7.14%), 티웨이항공(+1.32%)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