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12시 3분 기준 한국파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48%(4050원) 상승한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 ‘KP-01’의 임상 1상 계획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빈혈 치료제 ‘KP-01’의 가교임상시험 계획(IND)가 승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철결핍증을 가진 한국인에서 KP-01의 경구 투여 후 체내 철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대상자 수는 24명이고 기간은 최초 IRB 승인일로부터 12개월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철결핍증을 가진 한국인에서 KP-01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하고 아크루퍼(ACCUFER)의 약동학 평가를 통해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 효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마는 자체 R&D 개발을 통해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 제조에 강점이 있으며 내분비, 호흡기,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군의 기타 처방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11분 기준 한국파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2%(1800원) 상승한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철 결핍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면서 주가에 긍정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한국파마는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철 결핍 치료제 KP-01의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8월 영국의 쉴드 테라퓨틱스로부터 KP-01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공장 실사를 진행한 뒤 생산 기술이전을 협의한 바 있다. 빈혈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되는 'KP-01'은 국내에 최초로 도입되는 성분의 철 결핍 치료제로, 회사는 가교 임상이 완료된 후 품목 허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교 임상은 해외에서 이미 임상시험을 거쳐 사용 중인 약물에 대해 인종적 차이에 따른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다. KP-01은 3가 철 이온의 킬레이트 화합물로 위장관 내에서 이온화 되지 않아 기존의 국내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속쓰림과 변비 등 위장장애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