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과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의 ‘Love Actually' 보컬 커버 챌린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정동원과 여자 아이돌 가수의 첫 듀엣곡으로 화제다. 정동원의 소속사인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동원의 'Love Actually' 가요제 이벤트 응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트를 차려입은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동원은 "지금 계절과 딱 어울리는 곡이고, 음원 수익금 일부가 평화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기부될 예정이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Love Actually' 가요제에 대해 "한 달 동안 재미있게, 감동적이게, 즐겁게 불러주신 분들 중 심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드린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여해주시는 선착순 500분께는 무조건 커피도 드린다고 하니까, 가요제 참여하시고 또 'Love Actually' 들으시면서 아메리카노 한 잔 손에 들고 함께 가을 길 걸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의 ‘월드 피스 프로젝트’는 가수가 가창에 참여하고, 음원 수익금 일부를 세계 각지 불우이웃에게 평생 기부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코로나 펜데믹이 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9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장규리(25)가 데뷔 4년 7개월 만에 팀을 떠난다. 프로미스나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는 8월부터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한다"고 알렸다. 장규리는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7월 31일까지 프로미스나인으로 활동, 소속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끝 맺는다. 이에 따라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8월부터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해 일본 활동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플레디스는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음악채널 엠넷의 걸그룹 육성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통해 뽑힌 9명으로 구성됐다. 장규리를 비롯 노지선, 송하영, 이나경, 백지헌, 이새롬, 이서연, 이채영, 박지원 등이다. 2018년 초 데뷔한 직후엔 반응이 크지 않았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