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19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무르던 비구름대가 대부분 물러가 장맛비가 그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40㎜에 달하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에 강수량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낮 동안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무척 강할 것으로 보여 볕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 전남 진도와 제주 남부는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다. 일 최고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으로 더운 곳이 많겠고, 특히경상권과 전남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30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 덥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우리나라 상공에서 지속해서 폭우 구름이 발달하고 있다. 이튿날까지 충남권 북부와 충북 북부에는 50∼150㎜(많은 곳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 250㎜ 이상), 충남권 남부와 충북 중·남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30∼80㎜, 강원 북부 동해안과 전북 북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9일 밤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낮에 비가 약해지더라도 호우특보가 유지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로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취약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기 때문에 고립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