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이슈 27일 '자율적 거리두기 실천방안' 발표…코로나 신규확진자 10만명 육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부는 27일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감염 확산세가 빨라질 것으로 우려되면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일상에서 '방역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 유행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개량백신을 하반기에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량백신과 관련해 “도입계획, 접종대상 등 도입·활용 방향에 대해 8월 말에 발표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327명(0시 기준)에 이르는 등, 지난 4월 이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