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비고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오비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41%(1400원) 상승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오비고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5%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지분 투자로 오비고가 보유한 완성차 고객군을 활용해 스마트카용 SW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비고는 스마트자동차용 SW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앞서 두 회사는 지난 6월에도 양사가 공동개발한 플랫폼인 렉서스 커넥트를 출시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02년 창업한 오비고는 현대차, 기아차, 도요타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에 네이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기업 오비고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3시 16분 기준 오비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6%(950원) 상승한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그룹이 오비고에 전략적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LG그룹은 최근 오비고에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실사에 들어간 상황으로 알려졌다. 커넥티드카 분야 선도를 위해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비고에 전략적 투자를 한다는 분석이다. 실사는 두 달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지분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3년에 설립한 오비고는 현대차, 기아차, 쌍용, 도요타 등 국내 스마트카에 네이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