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치이슈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여론조사 20%대 기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7월 4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8%로 지난 조사와 비교해 4%p 하락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2%p 상승해 62%로 집계됐다. 의견유보는 11%다. 지난주 32%에서 하락세가 정점을 찍고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주 들어 추가로 하락하면서 지난 5월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다. 지역별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대구/경북 40%(5%p 하락), 부산/울산/경남 32%(6%p 하락), 광주/전라는 9%(10% 하락)로 조사됐다. 전 연령대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특히 20대, 60대에서 각각 9%p 하락해 20%와 40%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는 인사(2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8%), 독단적(8%), 모름/응답거절(7%), 소통 미흡(6%) 순이다. 긍정평가 이유는 모름/응답거절(24%), 공정/정의/원칙(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