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엔젠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10%(1690원)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엔젠바이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HLA(직적합항원) 진단 기술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HLA는 사람의 모든 조직세포나 혈액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장기 또는 골수 이식 시에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에 공여자와 수여자 간의 HLA 일치도 검사가 필요하다. 회사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HLA 진단제품 'HLAaccuTest'와 국내외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외산 NGS 제품과의 비교평가 결과, 기술의 우수성과 진보성을 입증했다. 최대출 대표이사는 “엔젠바이오가 HLA 유전자 증폭용 조성물의 특허를 등록한 것은 당사의 NGS 제품 개발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해외에도 특허권을 취득할 예정이며, 국내외 조직적합성 검사를 시행하는 검사실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립 후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엔젠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후 12시 15분 기준 엔젠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8%(1960원) 상승한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젠바이오가 서울아산병원과 치매 조기진단 특허 2건을 출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젠바이오는 4개 바이오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국가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에서 발굴한 바이오 마커를 활용, 조기진단에 쓰이는 혈액 기반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파킨슨병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를 조기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한 번의 검사로 치매와 관련된 유전적 인자 및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광중 엔젠바이오 연구소장은 “전 세계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매 조기진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외 검사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임상현장에서 검사하는 치매 관련 유전인자를 모두 포함하고 해당 유전변이를 정확하게 검출 및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밀진단 플랫폼 엔젠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엔젠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240원) 상승한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젠바이오(354200)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73억3000만원, 영업손실 3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연간 매출액 71억6000만원을 반기만에 초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매출액(27억7000만원)대비 165% 증가한 수치다. 엔젠바이오는 신규 출시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정밀진단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이 증가했고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건 수가 예상대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정밀진단 매출은 올해 상반기 22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6000만원 대비 166% 성장했고,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매출은 올해 상반기 5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억1000만원 대비 164% 성장했다. 매출 확대에 따라 상반기 순손실은 연결기준 31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6억4000만원 대비 약 32% 감소했다. 구체적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