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수지가 앞머리를 내리고 상큼한 미모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후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사(의류 브랜드)랑 5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캐주얼한 화이트 의상을 입고 꽃받침 포즈를 하고 있는 수지는 앞머리를 내린 뱅헤어 스타일로 더욱 상큼해 보이는 비주얼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국민첫사랑의 아우라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의 수지는 입술을 내민 채 케이크를 가리키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욱 어려진 것 같은 수지의 미모는 '아이돌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수지의 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앞머리 내리고 귀여워졌어요", "안나의 고급수지 어디가고 귀요미가 왔나", "아이돌 시절 생각나요" 등의 댓글을 달아 수지의 앞머리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에서 유미 이자 안나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를 통해 '원톱' 주연으로 돌아왔다. 수지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안나'의 주인공으로 첫인사를 건넸다. 수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설레면서 부담도 됐다.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 '공감해주실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이건 내가 해야 한다"며 '안나'를 향한 남달랐던 욕심을 내비쳤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원작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러한 소설의 설정을 토대로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소재를 접목한 '안나'는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거짓말로 쌓아 올린 삶을 살아가게 된 여자의 위태로운 심리 변화를 보다 깊이 탐구해 담아낸다. 수지는 '유미'와 '안나'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의 거짓된 삶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로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캐릭터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수지는 인물의 심리 변화가 두드러지는 작품의 특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