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과 프로듀서 슬롬이 리믹스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17일 모어비전에 따르면 박재범과 슬롬은 이날 오후 6시 새 EP '슬레이 하우스 리믹스(SLAY HOUSE REMIX)'를 발매한다. ‘SLAY HOUSE REMIX’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1’에서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팀 슬레이의 프로듀서 박재범, 슬롬이 발매하는 리믹스 앨범이다. 최근 댄스 챌린지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BLUE CHECK (블루 체크)’의 리믹스와 박재범의 솔로 버전으로 재탄생한 결승곡 ‘DEJAVU (데자뷰)’의 리믹스를 포함해 ‘WE REMIX (위 리믹스)’, ‘LIKE WATER REMIX (라이크 워터 리믹스)’까지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원 중 총 4개의 리믹스 트랙이 수록돼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SLAY HOUSE REMIX'의 트랙리스트와 함께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공개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쇼미더머니 11'의 최종 우승자 이영지를 비롯해 잠비노(Jambino), 신세인(XINSAYNE), 토이고(toigo), 제이켠(J'Kyun) 등 슬레이 팀의 크루는 물론 '쇼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박재범, 슬롬이 ‘쇼미더머니11’ 프로듀서로 함께 출연한다. Mnet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더머니11’)이 두 번째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박재범과 슬롬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오랜만에 프로듀서로 돌아온다. 힙합씬과 댄스씬을 아우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재범은 지난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박재범은 “진정성있고, 스타성이 있는 지원자와 함께 팀을 꾸리고 싶다”며 “마인드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쇼미더머니11’ 프로듀서로 임하게 되어 재밌을 것 같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슬롬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프로듀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본선 경연곡 ‘회전목마’로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킨 음악 프로듀서 겸 비트메이커인 그는 “재범이 형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로듀서로 섭외 됐는데 올해는 조기탈락하지 않고 열심히 해내보고 싶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개성있는 지원자를 기대한다”고 말해 이들의 팀에 어떤 래퍼가 합류하게 될지 궁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