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엘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비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5%(320원) 상승한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신약 'BLS-H01'이 임상시험 대상 기관으로부터 최근 환자 투약에 대한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약 개발기업 비엘은 COVID-19 치료신약 ‘BLS-H01’이 임상시험 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로부터 최근 중등증 코로나환자에 대한 2상 임상시험 투약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LS-H01은 비엘의 고유 기반 기술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성분으로 바이러스 변이 유형에 관계없이 중증 폐렴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경구형 면역조절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BLS-H01은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의 동물실험에서 폐 조직 분석결과 유일하게 폐렴병변(염증세포의 침윤 및 부종 등) 수준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코로나감염 폐렴은 물론 인플루엔자, 세균성폐렴 등 치명적인 폐렴을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도 좋은 치료 약물이 될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엘 주가가 급등했다. 31일 오전 10시 기준 비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8%(1050원) 상승한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엘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첫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P53의 가치가 127조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에게 발병률이 두 번째로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 치료제가 개발될 시에는 높은 경제 효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비엘은 올해 초 바이로리더스 비엘로 사명을 바꿨다.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치료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며, 건강기능식품사업과 화장품 사업으로도 사업 분야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