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치이슈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지현'…그녀의 프로필에 관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3일 더불어민주당은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26)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지현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나이는 26세이며, 한림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생 시절 탐사취재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 '추적단 불꽃' 활동을 시작해 텔레그램 N번방을 취재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활동했다. 당시 익명 '불'과 '단' 2인조가 활동했으며, '불'로 활동했던 그는 2022년에 자신임을 밝히고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해 디지털 성범죄 방지 공약에 참여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원을 공개, 이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 성범죄 근절 특위 위원장으로 합류했다. 한편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친상 조문을 간 여권 인사들에게 “내가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화가 났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