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12시 31분 기준 미래생명자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4%(1150원) 상승한 7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생명자원은 지난 17일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392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 33%, 25% 각각 증가한 수치다. 대형 사료 회사들의 프리믹스 제품에 대한 주문자위탁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수주 증가가 실적 개선을 끌어낸 모양새다. 특히 싱가포르 법인의 매출 증가와 펫 사업부의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래생명자원 관계자는 “의미 있는 펫 사업분야의 약진과 건기식 제품의 출시가 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공급하는 사료 부문과 기능성 소재를 매입·유통하는 식품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3일 오전 9시 28분 기준 미래생명자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90원) 상승한 8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트남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퇴치를 위한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ASF관련 업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베트남은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개발해 6월 상업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 이후 아직 추가 감염 사례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가축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최근 1개월 사이 야생 멧돼지 ASF 검출지역 인근 농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작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1개월 내 야생멧돼지 ASF 검출지점 반경 10㎞ 내에 위치한 농장 164곳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 시설을 조속히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수색 강화와 남하가 예상되는 충북 옥천군,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에 나설 계획이다.